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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 크랙 및 벽면 보수 본문

취미/여가 생활/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 크랙 및 벽면 보수

꿈을 그리는 Kinesis 2016.10.10 13:22

저번에는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벽지제거를 시작하는 글을 포스팅 했다. 그러나 사실 그 포스트의 마지막 사진은 고작 벽 한면의 벽지를 제거한 사진이었다는 사실! 그 이후로 주중에 퇴근 후 죽어라고 벽지를 제거하며 한주가 지나가버렸다. 털썩... 이제부터 그 1주간 있었던 시공과정을 보며 이야기하려한다.


그러나 확실히 언급하는 한 가지!


나는 시공과 관련된 일로 종사하고 있지도 않고 이전에 별도로 인테리어 시공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 (오오오....) 이 말인즉, 내가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인건비를 지출하지 않는 만큼 내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간다는건 안 비밀!


뭐 이건 이거고, 이제 본격적으로 셀프 인테리어 썰을 풀어볼까 한다. 


그전에 지금까지 벽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지출.


- 분무기 : 다이소에서 구매 1,000원

- 철 헤라(스크래퍼) : 다이소에서 구매 2,000원 (아마도)

- 곰팡이제거제(친환경) : 온라인구매 7,000원 * 2 + 배송비 3,000원 (1개가 남는다...)

※ 사실 벽지제거 및 보수, 페인트 같은 공구 및 자재는 미리 주문을 해둔 상태라는것도 안비밀


벽면을 제거를 위해 사용한 공구 및 자재의 비용은 이렇게하여 약 2만원 그중에 사실상 곰팡이제거제 1개가 남았으니 13,000원 정도의 지출이 소비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같다.



그리하여 모든 벽지의 제거가 끝이난 모습! 물논 이 사진에서는 잘 보면 콘센트 부분쪽이 아직 약간 남아있긴한데... 완전제거후 찍어둔 사진이 없다... 털썩....


그건 그거고 이제부터 본격 크랙과 벽면을 보수의 시간이 왔다. 그 전에 가장 먼저 시급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에어컨 구멍! 손으로 실리콘 부분을 누를때마다 수욱수욱 들어갔다 나오면서, 주변의 틈이 있어 그 사이로 건드릴때마다 모래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간간히 벽쪽에서 들려오던 새 소리! (새...소리... 새... 새... Bird... 우리집 벽에서 새가 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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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실리콘을 살짝 뜯어보니(오, 지져스 크라이스트).... 1cm도 안되는 얇은 두께! 거기다 희끗희끗한 것이 보이는데 저것은 무엇인가?.... 불안함이 덥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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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 새똥의 역습!!!! 여러분 만약에 집을 보유하고 세를 주고 계신 분이시거나, 이사를 가신다면 전에 살던 사람이 구멍을 잘 매꿨는지 필수적으로 확인을.... 확인을.... 확인을!!!!!! 해야합니다. (오우....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정작 중요한 사실은요.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확 나가서 열심히 똥제거하느라 제거과정 사진을 못찍었다는 겁니다. 제거하고 매꾸는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우선 저기를 닦아내야하는데 절.대. 손을 집어넣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선 베이킹소다를 투척! 스푼을 준비해서 툭툭 던져넣어 줍니다. 생각보다 많은양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따듯한 물을 준비한 뒤 그 물에 구연산을 용해시켜주고 분무기를 이용해 분사를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에어콘구멍 타공은 비가오는 경우를 대비해 바깥쪽이 아래로 향하게 살짝 기울여 타공을 하게 되니 물은 밖을 향해 흐르게 됩니다. 소량은 구연산수와 베이킹소다가 일으키는 거품작용에 의해 안으로 올라오는데 이건 어쩔수 없어요 닦으세요.


그리하여 미리 뿌려진 베이킹소다에 따듯하게 데워진 구연산수가 화학반응으로 부글부글 끌어오르며 굳은 새똥을 녹여 밖으로 밖으로 흘러내려가고나면 이제 더 이상 새가 쳐들어오지 못하게 구멍을 매꿔야할 차례. 미리 구매해놨던 우레탄폼을 폼건에 장착하여 깊숙히 찔러넣고 쏘면서 안을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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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이렇게 우레판이 부풀어 오르며 구멍을 매우게 됩니다. 안쪽을 더 단단하게 시맨트 등으로 매꾸고 싶어도 2층 높이를 외벽을 탄 산태로 매꿀 수도 없고 그냥 간편하고 무난하게 우레탄폼을 선택하게 된거죠. 그리고 이 우레탄폼이 부풀어오는 방식은 수분하고의 화학반응으로 부풀어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앞서 구연산수로인해 남은 물기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다만 부풀어 오를걸 대비하여 너무 많이 채우는 것은 금물.


여기서 TIP을 더하면 방안으로 밀려들어오는걸 막기위해 먼지 제거용 롤테이프 1면을 뜯어 구멍주위를 맊아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제가 해봤거든요. 그냥 두면 방안을 침범한 우레탄폼이 안쪽으로 부풀어 벽을 타고 떨어지며 흔적을 남기기 마구침범하는일이 없도록 꼼꼼히 테이프등으로 막아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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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가 이루어지고나면 칼을 이용해 방안에 과하게 넘어온 부분을 잘라내줍니다. 제 경우는 그 위쪽을 퍼티로 단단히 매꿀 예정이라 0.5cm 정도 두께를 손으로 눌러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추가작업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하얀 우레탄폼이 0.5cm씩 안쪽으로 들어갔다고 보면 되겠죠.


그리고 이제 본격 크랙을 보수할 시간. 이미 에어콘구멍 옆쪽 모서리에 금이간 모습도 보이는데요.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는데 천장구석쪽은 1cm x 5cm 정도되는 너비의 구멍(....)등도 발견이 되는 등 보수때 매꿔야할 부분등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 외에도 다음의 사진들과 같이 과거에 못질흔적 등등을 매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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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부분은 안쪽에 있다보니 퍼티(빠데라고도 부릅니다)로 매꿔도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경화시간이 짧은 퍼티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특히 앞서 말했던 커텐을 치기 위해 마련된 벽면 바로 위쪽의 천장에 난 구멍은 무른 퍼티로는 감당이 안되니 빠른 경화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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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경화를 위해 사용할 퍼티는 던에드워드사의 패스트셋 라이트퍼티 제품입니다. Fast Set 20은 완전히 마르기까지 20분이 걸린다는 이야긴데, 5 20 40 90 180 의 제품이 있습니다. 각각의 숫자가 경화시간이니 참고해서 구매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브레이커핸드를 가지신 분이 아닌이상 20정도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만약 매꿔야 할 구멍이 꽤 크다면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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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이렇게 밀가루마냥 고운 가루가 가득 담겨 있어 물을 얼마나 조합하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대로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해 본 바로는 일반적으로는 패스트셋 3 : 물 2 의 비율로 사용하라고 많이들 권고하고 있는데, 패스트셋 라이트퍼티 20 제품 2kg를 전부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으로는 그냥 감각적으로 필요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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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할때는 김을 사먹었을 때 들어있는 김 담는 플라스틱안에 넣고 조합했는데 사진에서는 물을 좀 더 넣어서 무르게 사용한 것이고, 구석등 구멍이 난 부분을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형태를 잡아 채워주려면 가루를 좀 더 넣어서 수분기가 별로 없는 상태같을 때 밀어넣고 붙이고 형태를 다듬어줘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손으로 주물럭 거려서 석고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점성 정도로 맞춰준다 생각하면 될것같네요.


설명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매꾸고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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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옆 틈도 매꿔주고 하나하나 다 매꾸고 나면 사포질 등으로 주변을 부드럽게 매꿔주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거주하고있는 집은 연식도 오래됬거니와 벽지를 제거하면서 벽면이 고르지도 않고 시공했던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꼼꼼함 또는 섬세함과는 거리가 머셨는지 벽면이 평평하지 않고 들어갔다 나왔다 S라인을 뽐내주시는 벽면인데다 부드러운데가 있는가하면 거친곳도 있고 하여 벽면 전체를 가볍게 퍼팅하고 들어간데는 조금 매꿔서 평평함을 살짝 맞춰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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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준비한 퍼티 바로 "조인트 컴파운드" 입니다. 친환경소재 위주로 자재를 찾다보니 국산은 솔직히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고 외국계 제품인 던애드워드사의 제품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군요. 앞서 패스트셋 라이트퍼티가 큰 구멍이나 모서리쪽 구멍을 매울때 좋은 이유중 하나가 물 조절이 가능함 때문인데 같은 퍼티류지만 이 제품은 이미 꾸덕꾸덕한 상태로 바로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녀석으로는 "형태"를 잡아주기에는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일단 곰팡이가 피었던 벽이었던 만큼, 앞으로 내가 생활할 실내공간에 침범을 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인지라 거침없이 벽면에 발라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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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페이거나 두껍게 보수가 필요한 것은 남은 패스트셋 라이트퍼티를 이용해 먼저 발라서 평활도를 어느정도 맞춰주고 건조시킨 후 조인트 파운드로 살짝 발라 평평함을더 고르게 펴주면서 작업을 합니다. 이미 평평한 곳을 디테일하게 진하게 발라줄 필요는 없으니 살짝 덧 씌우는 느낌으로도 충분합니다.


왜냐면 저는 그 위에 덤프록과 인슐레드를 섞어 방수와 단열 처리를 하고 이보드를 설치해서 단열시공도하고 최종적으로 다시 인슐레드를 섞은 친환경 페인트로 마무리를...(뭐가 이리 많냐! 라고 할 지도...) 하여 곰팡이와 결로가 제 공간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최대한 결로 및 곰팡이와 관련된 하자가 발생할 요소를 줄이기만 하면 됩니다. 제 가용 여윳돈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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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리하여 좁은 방을 "패스트셋 라이트퍼티" 및 "조인트 컴파운드"으로 떡칠 완료! 이제 페인트를 칠하면 됩니다!만!!!!


저는 바닥의 수평을 맞추기위해 "셀프레벨링"도 셀프시공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그러려면 바닥도 장판을 드러내고 크랙을 보수해야 하는 작업이 또 있는거죠. 그.래.서 사실 저는 패스트셋 라이트퍼티를 2개 샀습니다. 2kg가 2개니 총 4kg죠. 사실 다른분들은 1평남짓 방 하나에 라이트퍼티 1박스는 구멍이 크게 나지 않는 이상 마구마구 사용하지 않는이상 반도 쓰기 어려울거 같습니다만... 저는 마구 바릅니다. 아낌없이 바를겁니다. 바닥도 마구마구 발라 보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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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식빵! 장판 제거 겁내 힘듭니다! 벽지제거는 안힘들었는데!!! 무슨 장판을 오공본드를 부어놓고 발라두었나! 누런 본드가 완전 찰싹 붙어서 안뜯어집니다! 스크래퍼(헤라)가 부셔질라 그러네요!! 장판제거에 비하면 벽지제거는 껌이였습니다! 아 식빵!!!


이번주는 내내 장판해체식을 내 온 힘을 다 받쳐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노동력필요 1순위는 장판으로 갱신입니다.


자, 그럼 이번 작업에 추가적으로 지출된 비용을 살펴볼까요.


- 패스트셋 라이트퍼티 20 : 개당 8,000원 * 2개

- 조인트 컴파운드 3.3L (한통) : 18,000원


합이 34,000원 입니다. 배송비는 그외에도 한곳에서 여러 자재를 사서 무료배송이 되어서... 생략합니다. 그리고 깔짝 나온 우레탄폼은 비용지출에서 제외! 왜냐하면 그건 이보드 시공용으로 산것이기 때문에 비용은 거기서 다루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패스트셋 라이트퍼티가 1개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26,000원 정도로 보는게 바람직 하겠습니다만. 장판 다 제거하고나면 2kg도 다 써버릴 겁니다. 네. 다 써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미 썻다고 가정하고 진행합니다. 34,000원 들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여태까지 실제 총 지출은 약 47,000원 정도가 들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이십니까 여러분? 자재만 준비해서 내가 노동하고 시간들이면 5만원도 안되서 벽지제거 후 벽면 크랙 보수 합니다. 핳핳핳핳핳.


이번 글은 여기까지. 제 생각에요 다음 글은 예정에 없던 "장판제거" 로 해야겠어요. 식빵.... 너무힘들어요 ㅠㅠ 아마 스크래퍼 조만간 하나 부서질거 같으니 하나 더 사러 다이소를 들러야겠습니다 ㅠㅠ


그러면 다음에 봐요~




13 Comments
  • 프로필사진 Luncia 2016.10.10 14:33 신고 ㅎㅎㅎ고생이 많으십니다.
    열심히 장판제거중이실테지만 완성샷 기대해봅니다.
    베이스가 탄탄하니 가전제품 배치나 가구배치등 디자인요소도 가미하면 새방이 탄생할거같네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6.10.10 14:45 신고 ㅎㅎㅎ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판제거는 퇴근하고 집에가면 저녁 9시라 ^^a 다음글은 아마 주말 또는 다음주 월요일쯤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하루되세요~
  • 프로필사진 날다람쥐당 2016.11.09 18:16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거님 ^^ 이제서야 시공을 하게 되었는데요...
    허허... 저... 벽지 뜯고 새로운 창문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그 밑에는 나무 신발장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창틀은 유지한채 창문대신 석고보드를 대신 넣었는데.. 그사이에 틈이 엄청 많더라구요....
    나무 신발장에 퍼티칠도 안하고... 그냥 나무에 벽지를 붙인거더라구요... (나무 있는 부위에 유난히 곰팡이가 많이생겼는데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습니다... )
    블로거님이 에어컨 구멍을 발견 하셨던 것 처럼 저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지금두여 ㅋㅋㅋ
    창문이 가로 30cm, 세로 45cm정도 되는데... 너무 크기때문에 우레탄폼보다는 시멘트 작업하는 것이 훨씬 낫겠지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6.11.09 19:05 신고 창문이 전체폭이 가로 30cm 세로 45cm 정도인건가요? 아니면 한짝이 그렇게해서 총 약 가로 50~60cm 에 세로 45cm 인건가요? ㅎㅎ
    창문이 있는 영역이 밖에서 바라보실때 창문쪽이 노출이 되어 있는 즉 해당 창문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면 겉 면을 막고 내부를 단열재로 채우는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만약 밖쪽은 시맨트나 눈 또는 비에 침습되지 않게 막아둔거면 아이소핑크나 우레탄폼 하나를 더 사서 한번에 다 쏘지 마시고 2~3회 정도 도포해서 층을 만들면서 채워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천장 우레탄 단열처리 방법처럼) 그 뒤에 석고보드를 덮어서 평면처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하시면 얼추 부분적인 단열처리로 매꾸면서 가벽을 만드실 수 있지 않을까 ^^; Only 시맨트로 매꾸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외벽의 차가운 기운이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진 않을까 싶어서요.

    요약하면, 방법은 여러개인데 창문 영역막을실때 중간쪽에 단열층이 생기게 해서 작업해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분은 방안에서 우물이 발견되시던데, 저는 새가 살던 구멍(재대로 막아지지 않은 에어콘 타공구멍)이 나오고 날다람쥐님은 창문과 신발장이 나오셨네요 ㅠㅠ 토닥토닥
  • 프로필사진 날다람쥐당 2016.11.09 20:35 신고 답변 감사합니다 블로거님 흙흙.... 너무 친절해서 감동이에요 ㅠㅠ
    그동안 창문 막아놓은 석고보드 좀 제거 했어요.. ㅎ
    우물에 새집에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우물에 비하면 저는... 암것두 아니네여^^
    아 총길이가 재어보니 가로49cm 세로76cm였습니다.

    구조물을 설명 드리자면.
    집안-벽지-(두께 1cm의 석고보드- 각목창틀- 여닫이 두짝창문 - 하나로된 창문)- 밖
    (괄호는 기존 창틀이 있던 자리입니다. 벽두께가 대략 15~20cm정도 됩니다.)

    ->>사실 10여년전 집이사오기 전에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왔는데요.. 기존 창문이 있던 자리를 막아준다고 했었고,
    집밖에서 한짝으로 된 창문(실리콘마감을 모두해서 유리로된 벽??이라고생각하면됩니다)이 보이더라도 집안에서는 벽지로 둘러쌓여 있어서 당연히 창문안은 시멘트로 마감처리 했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 이부분때문에 결로현상이 더욱 심해졌네요...

    아, 천장우레탄 단열처리방법이 뭐지 하고 찾아봤는데... 진짜 딱 우리집 창문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그럼 창문에 우레탄 폼- 패스트셋라이트퍼티(옆의 시멘트벽과 똑같은평활도를 맞춰주기위해,,,,)->단열페인트->이보드시공을 해야겠어요.
    아 저는 단순히 작은공간만 우레탄폼으로 매꾸는줄 알았는데, 넓은 공간도 가능하군요 ㅎㅎ 다행이에요..
    정말 블로거님 없었으면 셀프시공 엄두도 못냈을꺼에요 ㅠㅠㅠㅠ저는 조금밖에 안했는데도 엄청 힘들던데......
    사진하나하나 찍어가면서 블로그쓰고 일가고,,,, 대단하세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6.11.10 01:12 신고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제가 찾아보고 기억한 정보만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거라 경험적인 것은 크지 않은데 잘 해결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우레탄폼을 2~3층으로 2~3회 나누어서 채우면 시맨트로 체우는것보다는 단열이 좀 더 잘 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좋은결과가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 프로필사진 iloveyourlaw 2017.03.08 22:10 신고 우연히 블로그에 들리게 되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요!
    혹시 천장작업은 어찌해야 하는지...아시나요?
    지금 똑같이 따라하고 있습니다~ 작은방 벽지제거부터...근데 천장이 오래되서 얇은 나무가 다 썩고 부스러지네요. ㅜㅜ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7.03.11 13:27 신고 천장은... 제가 시공을 안해봐서 ^^;;a 다른분의 정보를 수집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천장 시공도 고려를 안해봤던 것은 아닌데, 규모가 너무 커질거 같고 혼자서 셀프로 하기에는 손이 부족할거 같아서 생략했었거든요.
    게다가 저희집 천장은 페인트칠이나 그런걸로 몇번 해놨었던 터라 그런가 오래됬어도 부스러기나 그런게 떨어지는건 없어서...

    도움이 되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 프로필사진 독고탁탁 2017.06.15 13:57 신고 안녕하세요? 너무 인상깊고 실용적인 방법이라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구멍을 메울때 우레탄 폼으로 하셨는데, 건을 장착해서 쏘신거죠?
    그렇다면 내부는 위의 사진처럼 커팅과 퍼터로 마무리 하면 되는데
    외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궁금합니다.
    비가 들어오거나 할까 염려가 되고, 둘째는, 폼으로 하면 삐져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7.06.15 16:04 신고 폼건 장착하여 좀 안쪽에서부터 쏘아서 나오는 식으로 내부를 충전할 수 있게끔 작었했고, 외부는 동일하게 퍼티로 막고 유성페인트로 비오는경우에 대비해서 칠해주면 되는데요. 저는 그냥 두었습니다.
    비가 들어온적은 없구요. 애당초 에어콘 설치시 타공시에 비오는 경우를 대비해서 외벽 부분이 낮아지게 약간 경사지게 뚫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가 올때 빗물이 다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그부분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구요.
    또한 우레탄폼은 공기중의 수분과 만나면서 부풀어오르고 굳기때문에,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을 많이 받는경우, 풍화작용에 심히 노출되지 않으면 문제는 없습니다.
  • 프로필사진 셀프만세 2018.05.21 15:04 신고 벽면 전체를 퍼티로 깔끔하게 처리해서 단열재랑 기밀성이 더 높아 질 거 같네요!
    바닥은 퍼티로 두껍게 메꾼다면 난방이 올라오기 문제가 있다거나 고온으로 인하여 갈라진다거나 하진 않을까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8.06.07 11:19 신고 바닥은 난방이 있다보니 갈라지거나 하는 문제는 있습니다. 본래부터 미장이 튼튼하게 되었으면 모르는데 그 배율을 고르게 조합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테리어 쪽으로 일을 했던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갓 지은 아파트 같은데서도 잘 안된 곳은 바닥이 갈라져있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보인다고도 하더라구요.

    두께가 두꺼워지면 열전달이 느리고 난방효율이 떨어지고, 너무 얉아도 가구들의 무게나 충격에 의해 난방배관에 충격이 갈 수 있고 바닥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월궁항아 2018.11.04 17:30 신고 너무 멋지세요~ 읽으면서 팬이 됐습니다. 저도 똑같은 공사를 앞두고 있는데 키네시스님 글을 반복해서 읽으면 '할 수 있다' 는 마인드컨트롤을 계속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고쳐서 들어가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가장 용기가 생기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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