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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NAS-Ⅱ(NAS-2) 2년간의 사용기 - #01 살펴보기 본문

리뷰/컴퓨터 주변 기기

IPTIME NAS-Ⅱ(NAS-2) 2년간의 사용기 - #01 살펴보기

Kinesis 2014. 10. 21. 03:10

IPTIME 에서 NAS-Ⅱ(NAS-2) 제품을 출시한지 2년이 넘었다. 그와 함께 내가 IPTIME 의 NAS-Ⅱ 제품을 사용한지도 2년을 경과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실 사용자로서의 냉정한 평가가 담긴 리뷰를 한번 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것은 제품이 조금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바램이 담긴 질책과 함께 구매하는 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사용기를 전해 제품의 선택에 참고할 내용을 더하기 위함이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설계상의 문제.
  2. 2년간의 사용간 HDD의 고장 발생 건수 및 교체 회수


이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펌웨어의 문제나 기능상의 문제는 차후로 미루더라도 이 2가지만은 꼭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사실 제품의 외형상의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심플하고 깔끔하다. 


그러나 이 디자인에는 생각치 못한 함정이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이제부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단,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 탑에서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떠있다는 사실을 먼저 말하고 싶다.



그렇다. 바로 몇일전에 하드디스크가 사망하셨다는 사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글을 쓰기 위해 사진자료를 준비하고 편집하고나니 사진을 찍었을때와 달리 1.52% 임에도 불구하고 배드섹터가 4천개가 넘어가고 있다. 이 리뷰들을 좀 자세히 살펴본다면 NAS 장비를 마련하거나 구축하는데 장애를 어느정도 줄이거나 예방하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미리 말하건데,


지금 이렇게 HDD 고장이 발생한 것이 4번째를 넘어가고 있다는것을 참고해주었으면 한다.



이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NAS2 장비의 모습이다. 앞면에 있는 커버는 애당초 빼고 사용하고 있다. 아마 실제로 NAS2를 사용한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사용자라면 대부분 앞면을 열어두고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이뉴는 바로 발열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발열문제는 뒤로 두고 우선 구조부터 좀더 살펴보자.



이것은 내부의 사진이다. 팬이 정면으로 바라볼때 좌측. 기기 자체로는 우측 후면에 위치하고 있다. 혹시 여기서 약간 우려심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관찰력이 예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쿨링을 위한 팬의 사이즈는 절반에도 조금 못미치는 사이즈다.
  2. 상단이 아닌 중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다음 사진을 보자. 이 방향 그대로 위로 올리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나온다.




검은 바닥면이 보인다. 고무로 볼록하니 모서리 받침 부분도 보인다.


이것은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가로로 눞힌 상태에서 쓰라는 구조다.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것은 설계상의 문제점이 되기 충분하다. 


이유는 설게상 발열 문제로 하드디스크 이상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요컨데 기기간의 고장이나 신뢰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그저 외적 디자인에만 치중한 디자인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위는 하드디스크를 삽입할때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것이다. 잘 보면 상단의 틈이 많은듯 보이는가?


명확하게 말해주겠다. 하드디스크 2개가 위치하게 되면 내부의 공간은 매우 좁아진다.

하드디스크를 2개를 사용하거나, 1개를 써도 상단에 배치하여 사용하고자 한다면,

가로로 눕히는것이 아니라 반드시 세로로 세워서 써야만 한다.


중요한 포인트다.이제 다음글을 통해서 왜 그런지 좀더 살펴보도록 하자.


다음글 : 02 발열문제

다음글 : 03 정리(대안 및 개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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