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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VS THE SCHOOL SYSTEM 본문

취미/여가 생활/시사/뉴스/사설 외 잡담

THE PEOPLE VS THE SCHOOL SYSTEM

꿈을 그리는 Kinesis 2017.01.17 15:35


원본 동영상 : https://youtu.be/dqTTojTija8

자막 동영상 : https://youtu.be/yPlDq1rqiqY

NESTE.COM : https://www.neste.com/preorderthefuture/


나는 학교시스템에 소송을 제기합니다.

I JUST SUED THE SCHOOL SYSTEM


학교시스템을 신랄히 비판하는 영상이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에게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말한다.


"한국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내가 컴퓨터를 만질때 주변 사람들은 "컴퓨터 같은 것만 만지고 공부는 안해서 커서 뭐가 되려고, 뭐로 밥 벌어먹으려고 그러니" 라는 소리를 한결같이 말했다.


몇년이 지나 컴퓨터는 점점 작아지고 빨라지고 대중화되며,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컴퓨터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며 내게 말했다. 때로는 "고쳐주면 좋겠다" 라는 부탁을 했다.


보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직장에서 일을하고 돈을 번다.


그 사이 많은 직업들은 자동화 되었고 인력은 감축되었으며 감축된 인원만큼의 사람들은 직장을 잃었다. 그 변화까지 걸린 시간 20여년.


거대한 모니터는 얇아져 LCD 모니터가 나타났고, 이제는 필름을 이용한 TV형태로 진화해가고 있고, 거대했던 컴퓨터는 점점 작아지다 못해 전화기와 결합하며 스마트폰이라는 형태로 변화했으며,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사람을 대체 할 수 없을 거라던 분야는 점점 인공지능이 그 자리를 대신해 가고 있는 흐름위에 우리는 서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직도 교육의 열풍의 중심지에 서 있다. 보다 중요한 미래를 보지 않고 막연한 미래를 보고 많은 시간을 자리에 앉아 소비하고 살아간다. 틀렸다고 단언할 수 없으나 반대로 이것이 옳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한 번 쯤 생각해보길 바라며 이 영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런데 물고기를"

"나무 타올라 가는 능력으로 평가하자면"

"그 물고기는 평생을"

"스스로 바보라고 생각하면서 살 것이다"

배심원단 여러분

오늘 우리는 근대 학교제도를 재판합니다

참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는 물고기를 나무에 오르게 할 뿐만 아니라

나무를 타고 내려오게도 만들고

단축마라톤도 달리게 만듭니다.

학교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자랑스럽습니까?

수백만의 사람들을 로봇으로 만들어놓고

그게 재미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아이가 그 물고기 같은지 아십니까

시대에 역행하는 교실에서

자신의 재능은 발견하지도 못한 채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쓸모없다고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더 이상의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학교를 법정에 세워 기소합니다.

창의성을 죽이고, 개성을 죽였으며

지적으로 학대해왔습니다

학교는 오래전 세워진 기관이며

이제 시대에 뒤떨어져 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것으로 제 모두 발언을 마치겠습니다만

만약 증거를 제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하세요

이것이 현대의 전화기입니다

알아보시겠죠?

이것은 150년 전의 전화기입니다.

아주 다르죠?

더 봅시다. 여기에 오늘날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150년 전의 자동차가 있지요

정말 다르죠? 그렇다면 이걸 보세요

이것이 오늘날의 교실입니다

그리고 여기

150년 전의 교실이 있습니다

자 이제 좀 부끄러워지셨습니까?

말 그대로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바뀐 게 없습니다

이러고도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이 증거를 보면 저는 묻지 않을 수 없네요.

학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곳인가요

아니면 과거를 준비하는 곳인가요?

제가 학교에 대한 뒷조사를 좀 해봤더니

자료들을 보면 학교는

사람들을 공장에서 일하도록 훈련하기 위해 생겨났더군요

이제야 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똑바로 오와 열을 맞춰서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하고

말하고 싶을 땐 손을 들라고 했던 이유를요

밥 먹을 시간 조금 주고

8시간 동안 시키는 대로 생각하라고 하고요

아, 그리고 1등을 하라고 하죠

품질 등급을 나누는 그 숫자요.

1등급 고기처럼

알아요

우리는 모두 과거로부터 왔지만,

과거에 얽매여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한테 필요한 건

로봇 같은 좀비가 아니에요.

세상은 계속 바뀌고 있고

우리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요

창의적으로, 혁신적으로, 비판적으로, 독립적으로

하지만 서로 관계 맺는 능력과 함께요

모든 과학자가 똑같은 두뇌는 하나도 없다고 말하죠.

둘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모들도 그게 맞다고 할 겁니다

그러니 설명해보세요

왜 학생들을 다 똑같이 취급하나요?

쿠키 틀이나 스냅백 모자처럼요

‘한 치수밖에 나오지 않지만 대충 맞아요’ 라는 헛소리만 하면서.

표현에 주의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하지만 의사가 모든 환자에게

똑같은 약만을 처방한다면

그 결과는 매우 끔찍할 겁니다

수많은 사람이 계속 고통에 빠질거에요

그런데 학교에 가보면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교육의 의료과실인 겁니다

교사 한 사람이 20명의 아이 앞에 서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다른 장점과 다른 욕구

다른 재능과 다른 꿈들을 가졌는데도

똑같은 것을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친다고요?

정말 끔찍하네요

여러분 피고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일어난 것 중에

최악의 범죄일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자기가 고용한 사람들에게 한 짓까지 생각하면요

의의 있습니다.

기각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더 듣고 싶네요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선생님들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직업이죠.

그런데 그분들이 박봉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들이 학교를 통해 별로 변화가 없다는 게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네요

좀 솔직해져 봅시다

선생님들은 의사들만큼 보상받아야 합니다.

의사가 심장수술을 통해

한 아이의 삶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면

훌륭한 선생님은

한 아이의 심장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그 아이는 진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들은 비난받는 영웅들 같은 존재에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문제는 아니죠

그들은 어떤 선택도 권리도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정책입안자들이 만듭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서 누굴 가르쳐본 경험이 전혀 없는데도요

그러니 표준화 시험들에만 매달리죠

사지선다 시험 속에서만 헤매고 있어요.

그게 성공을 규정한다면서요

그건 참 기이한 일이에요

사실 이런 시험들은

실제로 사용하기엔 너무 부실해요

그래서 폐기되어야 합니다.

이건 제 말이 아닙니다

프레드릭 켈리

그는 바로 표준화 시험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야기한 것을 인용한 겁니다

"이 시험들은 너무나 부실해서 폐기되어야 한다"

배심원단 여러분

우리가 계속해서 이런 길로 간다면

그 결과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저는 학교에 대해 별다른 신뢰가 남아있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는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료도 자동차도 페이스북 페이지도

모두 개인에게 맞춰진다면

교육 역시 그렇게 개인에게 맞춰져야 합니다

업그레이드해서 바꿔야 하지요

학교에서 가르쳐준 대로 사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학생 각자의 그리고

전체 학생의 가치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중핵 교과 라는 건 없애고 그 대신에

모든 교실에 있는 모든 심장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물론 수학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미술이나 춤도 중요하죠

모든 재능들에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게 꿈같은 이야기로 들리실 수도 있지만

핀란드 같은 나라에서는 이런 인상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더 짧고

교사들에 대한 처우는 꽤 괜찮으며

숙제는 존재하지 않고

경쟁보다는 협동에 초점을 맞추죠

그렇지만 여러분 매우 인상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교육체제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놀라운 성취를 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도

그런 방법을 뒤쫓아 가고 있습니다

몬테소리 학교나 칸 아카데미 같은 것들로 말입니다

정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는 거죠

왜냐하면 학생들은 전체 인구의 20%쯤 되겠지만

우리 미래의 100%이니까요

그러니 그들의 꿈들에 관심을 둡시다.

무엇을 성취할지 미리 정해놓지 말고요

이런 세상이 제가 믿기에는

물고기가 더는

나무를 기어오르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이상입니다.

(이하 인삿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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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0cool 2017.01.19 02:22 신고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들 뿐이네요...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특히 대한민국은요..)
  • 프로필사진 꿈을 그리는 Kinesis 2017.01.19 18:20 신고 길은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죠. 다만 여러 가지 길 중에서 "이 길이 낫드라" 하는 것을 찾아 권유하던 것이 대한민국은 강요가 되어가고 강제가 되어가는 것이 유독 다른 나라보다 심한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학력자가 되서 사회에 나오고 또 많은 아이들이 그 과정을 밟아가는데 그 사이에서 "창의력" "창의적 사고" 를 외치지만 찍어내는 과정에서의 교육은 "창의"보다는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룰"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져있죠. 실제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것을 하던 분들이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빛을 발하는 교육이 나타나리라 믿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언제나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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