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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Kinesis 2016. 10. 6. 10:41

2016년 10월 06일 출근중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를 켰다. 실시간검색순위 1위 "김재동" 이유는 "국민과 국익을 위해 일해야 할 백승주 국회의원이 국감에서 김재동이 말했던 내용을 가지고 군 이미지 실추라며 꼬투리를 잡고 있어서"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 갑)으로 50,292표를 얻어 61.9%의 지지율로 1위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


께서 국감에서 꺼내놓는 안건이 "7월경 한 연예인(김재동)이 TV에 나와서 군대에서 있었떤 애피소드"를 가지고 "군의 이미지가 실추 되었다"고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런(수준의) 분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님이다. 망신스럽고 부끄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연예인이 TV에서 나와서 하는 말은 웃자고 하는 말이고 진위여부를 떠나서 사실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이고 그 자체는 이미 국민들이 크게 의식에 남아있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이야기하여 다시 그 일을 국민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그야말로 수준이하라는 그 외의 표현으로는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


바로 전날 연봉에 관한 뉴스기사가 있었다. 그 중에 한 대목이 떠오른다.


초임이 가장 높은 직업은 국회의원 1억1438만원이었다.

:: 이데일리 - 연봉 '최고' 기업 고위 임원..연극·뮤지컬 배우 '최저' 기사 中


(별도 추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면 65세 이후부터 월 100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사실상 연금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80세가 되면 축수잔치까지 열어준다.

:: 오마이뉴스 - 금배지 하루 달아도 월 100만원 품위유지비 받아 (04.04.23 기사)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연봉 1억 1438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이 국민의대표로서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안건을 내어 국민이 살기 좋은 사회, 정책 및 국익을 위한 정책과 활동을 행하라고 부여한 직책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과 자신의 처, 자식들과 스스로에게 부끄러지 않은가 묻고 싶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라고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과태료 내고 국회의원 되신 분께서 자숙은 커녕 국민들에게 힐난을 살 행동만 하고 있으니 한탄스럽기 그지 없는 일이 아닌가.


치졸하고 졸렬한 행위로 자기 기분이나 위세 챙기라고 국회의원으로 뽑아드린게 아닙니다.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국민을 위한 국익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파악하고 내놓는 일을 하시지요.


국민들이 지지해 주지 않았다면 당신은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부끄러워할 만한 행동은 자제하심이 옳을 듯 싶습니다.


백.승.주 국.회.의.원.님


PS. 그리고 잠시동안 김재동 및 백승주 검색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다.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으로 압력은 넣었던 것은 아닌지 살짝 우려는 되지만 또 그러한 생각 없는 짓을 한건 아니라고 믿고 싶다.


2016.10.07 추가


국방부 차관까지 나왔다는 사람이 생각없이 행동한 것처럼 가장하여 이슈를 돌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이슈가 몇 가지 보인다. 박근혜 비리 및 최측근으로 최순실 차은택 증인채택을 막기 위한 시선끌기 공작이 아니였나 추측 및 추정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사자가 참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안건조정대상"으로 선정하고 당일 국감을 파행으로 이끌어 자리를 비운다. 이후 새벽 2시경이 되어서 국감이 종료되는데, 날이 지나고 끝까지 증인채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건조정대상"이 되는경우 최대 90일간 안건 채택이 불가능해지며, 이 경우 국감기간 안에는 증인채택이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고의적으로 안건조정대상 신청을 악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 차은택을 보호하려 한 정황"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즉 2016년 10월 06일 당일만 증인채택이 되지 않도록 시선을 끌 필요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타이밍에 절묘하게 백승주 의원이 2015년 07월경 김제동이 언급한 군대 이슈를 가지고 증인신청 논란을 야기했고 이게 2016년 10월 06일 당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거의 하루종일 유지하며 시선끌기에 성공한다.


국방부 차관이나 지녔던 사람이 김제동이 복무하던 당시 기록에 안남기고 조치될 수 있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생각되고 그렇게 무식한머리로 국회의원이 되기는 다소 힘들었지 않았나 라는 추측하 뒤에 어떠한 세력의 압력에의해 초임 국회의원인 백승주 의원을 통해 사드 강의로 새누리당이 눈엣가시로 보고 있는 김재동을 이슈화시켜 박근혜정부를 두둔하고 최순실 차은택을 보호하기 용이하게 설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 및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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