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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 단열시공 9개월 경과 최종 평가 및 현황 본문

취미/여가 생활/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 단열시공 9개월 경과 최종 평가 및 현황

Kinesis 2017. 6. 8. 10:48


작년(2016년) 9월 말부터 10월말까지 1달간 곰팡이 제거 및 방지 작업과 단열시공을 셀프로 진행했었다. 


어느세 겨울은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는 상황. 반팔을 입고 출퇴근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이미 대중교통에서는 에어콘이 동작하고 있는 지금. 오늘은 셀프 단열시공에 대한 결과를 남기고자 한다.


몇개월만 더 지나면 1년을 채우는 지금 이 시점이 오기까지 방은 이런저런 변천사(책상이 바뀐다던지 등)를 거쳤고 꾸며졌다. 항시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고 작업실이니 만큼 가감없이 평가해보고자 한다.


우선, 결과를 먼저 평가하자면, 대만족이다.


# 현재까지도 곰팡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냥 나타나지 않는게 아니라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 겨울을 지내는 동안 방은 따스했고, 난방비는 확실히 줄었다.

나 혼자 방문을 닫고 지냈을 때는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아닌이상 난방을 틀지 않아도 될 정돈는 되었다.


# 최근 무더위에 에어콘을 가동하는 경우 냉방효율도 좋아졌다.

과거에는 세는 공기가 많아 인버터 에어콘이 자주 가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예전보다는 텀이 길게 동작하여 냉기가 외부로 많이 빠지지 않고 방안에 많이 머물고 있는게 채감이 된다. (참고할 점은 에어콘을 틀 경우에는 암막커튼 및 편의성을 살려 찍찍이로 붙여놓았던 탈부착식 바람막이도 붙여놓기는 한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다는 것! 셀프로하였지만 꼼꼼히 한 탓인지 어디 하나 파손된 부분없고, 기밀성은 아직도 유지된다. 따라서 효율도 아직까지는 괜찮다. 나중에 ~ 나중에 ~ 또 시공을 해야할 필요가 생기면 스스로 다시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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